고양시가 제1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고양시는 지난 2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시·군 대항전으로 열린 대회에서 종합점수 498.6점으로 군포시(496.5점)와 용인시(490.6점)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는 지난 해까지 도생활체육회장기 대회로 치러졌지만 도생활체육회와 도체육회가 통합돼 도지사가 통합체육회장을 맡으면서 올해부터 도지사기 대회로 승격됐다.
종합점수 489.7점과 489.5점으로 4위와 5위에 오른 안양시와 시흥시는 장려상을 수상했고 개최지 광명시는 특별상을 받았다. 한편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광명시생활체육회와 경기도국학기공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20개 시·군에서 500여명의 국학기공 동호인이 참가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