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 때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적십자사가 함께하는 헌혈의 날’ 행사를 한다고 4일 밝혔다.
시구는 ‘수혈자 대표’ 유진혁 씨가 한다. 가수 지망생인 유 씨는 2012년 백혈병이 발병했지만 2013년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애국가는 여성 팝페라 그룹 아리엘이 부른다.
앞서 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한화전에는 ‘SK미소금융 데이’를 한다.
SK미소금융은 SK그룹이 기부한 돈으로 소규모 자영업자에게 보증과 담보 없이 연이율 2%에서 4.5%의 저금리로 대출해주는 사업을 하고 있다.
한화와 홈 3연전 마지막 날인 7일에는 탤런트 문성호 씨가 시구, 프로골퍼 이은형 씨가 시타를 한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