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5일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종합우승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22개 종목 경기단체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오는 10월 충청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종합우승 15연패 및 경기도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 방안, 변경된 참가요강 안내, 불합리한 경기진행 방지를 위한 사전 대책이 논의됐다.
최규진 사무처장은 “대회가 3개월 앞으로 훌쩍 다가온 만큼 경기도선수단의 경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대회 현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며 “경기도체육회는 선수단이 최고의 역량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97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충청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경기도는 2천여명의 임원과 선수가 출전해 육상 등 47개 종목에서 그동안 쌓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