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은 오는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9라운드 수원FC와 수원더비를 기념하기 위해 기념 로고와 매치데이 정보를 삽입한 티켓을 제작했다고 6일 밝혔다.
당일 경기를 관람하는 모든 관중에게 나눠줄 기념 티켓은 전면부에 이번 수원더비의 컨셉트인 ‘We built this city on football’과 수원을 대표하는 서정원 감독, 주장 염기훈, 곽희주, 권창훈의 얼굴이 새겨져 있고 후면에는 수원의 역대 우승 등 주요기록을 삽입해 축구수도를 건설한 수원의 자긍심을 담았다.
기념 티켓은 경기장 입장시 입장권 또는 연간회원권을 제시하는 관중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고유번호를 통해 삼성 SUHD TV를 증정하는 스페셜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수원은 또 이번 경기에 사용할 스페셜 매치볼도 제작했다.
중앙에 양 팀 엠블렘을 삽입하고 역사적인 빅버드 첫 수원더비를 기념해 경기 일자와 장소, 수원더비 로고가 새겨진 스페셜 매치볼은 오는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더비 미디어데이’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경기당일 공인구로 사용된다.
이밖에 수원더비 기념 머플러, 주장완장, 코인토스, 쿠션, 펜던트 등 다양한 상품도 제작해 판매한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