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은빈(경기체고)이 2016 용인대학교 총장기 전국 남녀중고등학교 유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은빈은 7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고등부 57㎏급 결승에서 신유리(광주체고)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고부 66㎏급에서는 전승범(의정부 경민고)이 박호현(광주체고)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고 이 체급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한 이재찬(화성 비봉고)과 이훈(경민고)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남고부 60㎏급 결승에서는 임은준(인천 송도고)이 강영욱(전남 보성고)에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고부 48㎏급 결승에서도 유주희(경기체고)가 정경은(광주체고)에게 져 은메달에 머물렀다.
한편 남고부 73㎏급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한 이현세와 이준선(이상 송도고)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