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오는 10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9라운드 수원FC와 수원더비를 기념해 기념해 빅버드 중앙광장 야외무대에 ‘챔피언 광장’을 조성한다.
챔피언 광장에는 그 동안 클럽하우스에 전시 중이었던 K리그 4회, FA컵 3회 등 역대 수원이 획득한 22개의 트로피를 모두 전시해 팬들에게 공개하며 트로피와 함께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일반팬에게 공개된 적 없던 우승 트로피를 축구수도 수원을 함께 건설한 팬분들과 함께 공유해 21년간 수원을 지켜온 진정한 주인은 바로 수원팬과 수원이라는 자긍심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한편 수원 수비수 이정수는 최근 본인의 득녀를 함께 축하해 준 팬들을 위해 ‘득녀 기념 감사떡’을 선물하고 매일유업에서 제작한 부채와 돌코리아에서 제공하는 바나나도 함께 증정된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