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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균, 3위로 결선 올라 금 명중

2016 한화회장배 전국사격
속사권총 주니어타이 기록수립
강남대, 여 50m 복사 단체 1위

이재균(의정부 송현고)이 2016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한국 주니어타이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재균은 지난 9일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고등부 속사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30점을 쏴 주니어타이기록을 세우며 성민제(25점)와 고진우(21점·이상 서울 환일고)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재균은 본선에서 570점을 기록하며 김경환(송현고·573점)과 성민제(571점)에 이어 3위로 결선에 진출했지만 결선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대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는 김수진, 정민혜, 전길혜, 이아령이 팀을 이룬 강남대가 1천833.4점을 쏴 한국체대(1천829.7점)와 경남대(1천820.7점)를 꺾고 정상에 올랐고 남대부 더블트랩에서는 혼자 출전한 김승구(경희대)가 19점으로 우승했다.

이밖에 남대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는 인천대가 1천822.6점으로 한국체대(1천839.2점)에 이어 2위에 올랐고 여일반 50m 복사 개인전에서는 김제희(화성시청)가 619.2점으로 공현아(부산시청·622.2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여고부 50m 3자세 결선에서는 전명진(고양 주엽고)이 433.9점으로 박다혜(충북 청주여고·448.6점)와 김수린(서울 압구정고·443.1점)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혼성 장애인 공기소총 복사 SH1에서는 심재용(인천남구청)이 635.6점으로 박진호(충북 청주시청·634.4점)와 이장호(서울일반·632.3점)를 꺾고 우승했고 혼성 장애인 공기소총 SH2에서는 박동안(경기일반)이 633.3점을 쏴 634.6점으로 한국신기록(종전 633.7점)을 세운 김근수(광주광역시청)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혼성 장애인 공기소총 복사 SH2에서는 박동안이 630.8점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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