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제13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탁구대회에서 1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수원시는 지난 10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1부에서 종합점수 133점을 얻어 부천시(102점)와 안산시(99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수원시는 개인전 남자부 40대와 여자부 30대에서 최리군과 유진영이 1위에 오르고 개인전 남자 50대부 김효기, 60대부 박홍재, 여자 30대부 장진희, 단체전 여자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 50대부 최기원, 여자 50대부 김규연이 동메달을 목에 거는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며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또 2부에서는 양주시가 단체전 여자부, 장수부 우승과 개인전 60대부 정명천의 우승에 힘입어 종합점수 119점으로 군포시(104점)와 이천시(100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등극했다.
1부 용인시와 2부 가평군은 각각 장려상을 받았고 1부 유진영과 2부 김정민은 나란히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으며 김숙경 씨는 심판상을 받았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