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고가 제18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연천고는 11일 경북 영주 경륜훈련원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고등부 4㎞ 단체추발에서 박수빈, 김혜수, 박다영, 임현진, 이연경, 김보미가 팀을 이뤄 5분04초257의 기록으로 인천체고(5분09초923)와 서울체고(5분18초472)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중부 2㎞ 단체추발 1~2위 결정전에서는 인천 계산여중이 광주체중에 기권패해 준우승에 머물렀고 여고부 200m 기록경기에서는 박수빈(연천고)이 12초011의 기록으로 권세림(광주체고·11초563)과 강주연(경남 진영고·11초839)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