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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기대되는 섬 관광산업을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의 섬은 남한에 3천153개와 북한에 1천45개 등 총 4천198개가 있다. 이들 섬은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소중한 자원이다.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해서 국가개발차원에서 활용해야한다.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적극적인 개발정책을 추진해갈 때이다. 특히 천혜의 자연경관이 뛰어난 100여 개의 크고 작은 섬들로 구성된 인천 섬 관광의 메카인 옹진군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가야 한다. 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웅진군은 현실에 맞는 노인복지를 실천해가고 있다.

노인들이 살아가기 편리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선다. 그런데 중국어선의 서해5도 불법 어로행위와 그로 인한 어민피해가 심각하다. 끊이지 않는 북한의 도발과 일기불순 등으로 여객선 운항에 큰 차질을 빚어 군민이 불안과 불편을 겪는다. 웅진군은 전체 인구 중 노인인구가 23%로 초 고령화 지역이다. 생산·가공·체험이 연계된 6차 산업을 육성하여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특화사업으로 옹진고추 명품화사업과 산양 삼 등의 신 소득 작물을 육성·지원해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했다. 특히 생산·가공·체험이 연계된 6차 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 어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양식기자재, 산지가공시설, 저온저장고, 냉동탑차, 포장용기, 유통물류비 등을 지원한다. 인천시의 섬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진행의 핵심축인 옹진군은 무한한 잠재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덕적도 마리나항 건설, 연평도 안보교육장 건설, 백령도의 안보 및 기독교 성지 순례 관광지 개발 등 역사 문화 예술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휴양 관광지 거점 육성으로 연평도 안보수련원, 힐링·휴양 탐방로 조성, 레저·캠핑·체험코스 등 관광해양 도서의 기반을 구축하고 섬 가치를 창조해간다. 인천시를 비롯한 지자체는 중앙정부와 협력하여 관내의 아름다운 자원개발에 적극 나서야 할 때이다. 21세기의 관광시대를 맞아 해외관광객유치를 위한 이메일과 휴대폰을 활용한 홍보를 강화해간다. 이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과 창의적인 행정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간다.

도서가 갖고 있는 천연자원의 특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해외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야 할 때이다. 현지에 머물면서 만끽할 수 있는 생태관광을 활성화시켜 가야한다. 생태자원화 프로그램개발에 전문가를 적극 활용해 가야할 때이다. 수많은 서해의 섬 개발에 중지를 모아가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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