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올해 신규 추진한 방범용 CCTV 설치사업, 야간영상개선사업, 방범용 비상벨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신규 설치 CCTV는 관내 학교 주변, 주요 도로 및 범죄우려지역 11개소와 도시공원 3개소에 총 55대가 설치됐으며 특히 각각 140만(차량방범용) 화소와 200만(생활방범용) 화소의 고화질로 촬영 및 녹화가 가능하다. 또 새로 설치된 20대의 비상벨을 누르면 연천경찰서 상황실로 곧장 연결이 돼 긴급한 상황에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또한 야간영상개선을 위한 LED조명 30대를 보강하는 한편 기존 CCTV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차량방범용 CCTV의 번호판 인식율 점검, 보유 방범용 카메라 411대에 대한 렌즈 및 함체의 청소 등 장비 점검도 진행했다.
군은 앞으로도 방범용 CCTV를 지속적 추가 설치해 군민안전 및 범죄예방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신규 CCTV 설치 외에도 기존 장비의 정기적인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