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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상은 전 미국 레코드예술과학아카데미에서 우수한 레코드와 앨범을 선정해 수여하는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1957년 제정, 1959년 제1회 시상식을 가진 이래 매년 봄에 개최하며, 영화의 아카데미상에 비견된다. 팝과 클래식을 아우르며, 우수레코드·앨범·가곡·가수·편곡·녹음·재킷디자인 등 총 43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수상자는 음악인·음반산업자·프로듀서·스튜디오기술자 등으로 이루어진 NARAS회원들의 투표로 결정하며, 각 부문 수상자에세는 축음기 모양의 작은 트로피(그래미, 축음기를 뜻하는 그래머폰의 애칭)가 주어진다.
또 본상 외에 25년 이상 된 앨범들 가운데 예술적 완성도와 역사적 의미를 지닌 작품에 수여하는 명예의 전당상, 뛰어난 예술 성과를 올린 음악인에게 수여하는 평생공로상 등이 있다.
음악적 역량, 예술성·연주·녹음·역사성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해 수상자로 결정하기 때문에 음반업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기는 하지만, 비영어권 음악과 가수에 대해서는 배타적이라는 비난도 받는다.
근래 우리나라에서도 한국판 그래미상을 제정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음악인 소외와 상 나눠먹기식 행태로 비판받아온 지상파 방송 3사의 연말 가요대상에 대한 대안적 의미의 음악상인 셈이다.
이 상은 음악평론가, 라디오 음악 담당PD, 가요담당 기자, 학계, 음악전문지, 시민단체 등 전문가 17명을 선정위원회로 구성 엔터테이너 중심의 왜곡된 대중가요의 현실을 벗어나 음악성을 중심으로 총 12 개 분야의 14개 상을 시상한다.
마침 세종문화회관이 클래식 분야 그래미상 수상 경력의 빈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오는 28, 29일 초청 연주회를 갖기로 했다니 이래저래 기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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