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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빈, 멀리뛰기 1위… 계주도 금 ‘팔방미인’

태백산배 전국중·고교 육상
100m ‘금’ 김다은과 400m 계주 우승
경기체중 이시몬, 100·200m 1위 질주

김다은과 박수빈(이상 가평중)이 태백산배 제14회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다은은 18일 강원도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중등부 400m 계주에서 윤수빈, 김소은, 박수빈과 팀을 이뤄 가평중이 50초71로 인천 인화여중(50초92)과 인천 가좌여중(55초42)을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이로써 김다은은 대회 첫 날 여중부 10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등극했다. 박수빈도 멀리뛰기에서 5m23으로 우승한 데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중부에서는 이시몬(경기체중)이 100m에서 11초03으로 서민혁(안산 시곡중·11초33)과 서태무(광명북중·11초45)을 꺾고 우승한 데 이어 200m에서도 22초88로 곽성철(경기체중·23초30)과 서민혁(23초46)을 제치고 1위에 올라 2관왕이 됐다.

또 남고부 5천m에서는 김명원(경기체고)이 15분50초84로 박지원(강원 강릉명륜고·15분51초21)과 박정우(서울 배문고·15분54초77)를 꺾고 1위에 올랐고 남고부 100m 김동재(부천 심원고·10초83)와 200m 김윤재(시흥 은행고·21초48), 110m 허들 정재민(안양 평촌경영고·15초01), 400m 허들 김종훈(용인고·53초15·대회신), 장대높이뛰기 김영주(경기체고·4m82·대회신), 세단뛰기 오준영(김포제일공고·14m96)도 나란히 정상을 밟았다.

이밖에 여고부 높이뛰기 장선영(과천중앙고·1m68)과 남중부 400m 이도하(파주 문산수억중·49초28·대회신), 400m 계주 안산 경수중(45초05), 장대높이뛰기 이한이(3m60), 창던지기 우석진(59m77·이상 경기체중), 여중부 400m 성하원(용인중·26초19), 세단뛰기 김진영(고양 능곡중·10m96), 포환던지기 박소담(광명 철산중·12m65), 원반던지기 신유진(경기체중·32m95)도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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