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수원 세류초)이 제4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체조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김하늘은 19일 대전 사정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초등부 개인종합에서 87.700점으로 전성배(고양 일산초·85.950점)와 김종면(서울 고일초·83.200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김하늘은 또 전성배, 김진웅, 허강민(이상 수원 영화초), 김종혁(평택 성동초)과 팀을 이룬 단체종합에서도 경기선발이 336.175점으로 서울선발(323.225점)을 꺾고 우승하는데 기여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고부 개인종합에서는 김동휘(수원농생명과학고)가 80.900점을 기록하며 이승민(서울체고·80.050점)과 이원석(광주체고·80.000점)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고부 단체종합에서는 김동휘, 오아형, 홍승진, 강수빈, 전경수, 김관엄, 강평환이 팀을 이룬 수원농생고가 311.350으로 서울선발(312.875점)에 이어 2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