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장애인체육회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22번째 시·군지부로 승인됐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0일 경기도체육회관 2층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실에서 오산시장애인체육회를 시·군지부로 승인하고, 인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지난 6월 광명시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승인된 오산시장애인체육회는 도장애인체육회의 22번째 시·군지부가 됐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오산시장애인체육회의 설립 관련 행정운영비 지원하고 차량공모사업 설립 시·군 가점 등 독립적인 시군지부 운영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오산시장애인체육회의 올해 예산은 비장애인 체육예산과 비교해 2% 내외인 1억원이 조금 넘는 수준으로 지역 장애인의 체육활동 확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산과 전담인력을 확보가 중요하다”며 “지도자 등 전담인력, 예산증액 노력 등 비장애인체육과 상대적으로 소홀하거나 해태되지 않도록 부탁하고 장애인체육 활동 보급을 통해 더 나은 오산시 장애인체육복지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