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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봉사단, 베트남서 봉사 구슬땀

교직원·학생 등 40명 구성
껀터 등서 사랑의 집짓기
고아원·장애인시설 위문

 

인천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 등 4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지난 6일부터 8일동안 베트남 껀터 및 호치민 지역에서 봉사활동 및 한국문화 전파활동을 전개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봉사활동은 인천대가 대학 구성원들의 글로벌 봉사정신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헌신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에 봉사활동을 실시한 베트남 껀터 지역은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대다수 베트남 이주여성의 고향으로, 한국과는 깊은 인연을 갖고 있다.

지난 6일 인천대 봉사단은 껀터지역에 숙소를 마련하고, 5일간 껀터대 학생들과 함께 2회에 걸쳐 250여명의 껀터지역 고아원 원우들을 위한 한국문화 체험 및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을 전개하고, 고엽제 피해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시설 환경정비, 장애우 돌봄 활동, 한국음식(닭죽) 나눔 활동 등을 펼쳤다.

또 껀터시에서 추천한 시골지역의 불우가정 두 곳을 방문해 기존의 낡은 집을 모두 허물고, 새 집으로 신축하는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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