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홍고와 파주 문산수억고가 제97회 전국체육대회 탁구 남녀고등부 경기도 대표로 선발됐다.
화홍고는 지난 23일 양평 단월다목적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탁구 고등부 도대표 최종선발전 남자고등부에서 부천 중원고를 종합전적 4-3으로 꺾고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전날 열린 1차 선발전에서 중원고를 4-2로 꺾었은 화홍고는 이날 열린 2차 선발전에서 3-4로 패해 1승1패를 기록했지만 최종선발전에서 유해욱, 오민서, 김예능 등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거두며 전국체전 도대표를 확정했다.
여고부에서는 문산수억고가 위예지와 강다연, 강가윤, 신지은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수원 청명고를 상대로 1차전과 2차전을 4-1, 4-0으로 완승을 거두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본선에 진출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