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성민-김영일 조(수원 수성고)가 제32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조정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손성민-김영일 조는 24일 전남 장성군 장성호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고등부 무타페어 결승에서 7분28초19로 김시용-최승수 조(인천체고·7분41초97)와 유민상-변창현 조(충북 국원고·7분44초86)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고부 무타페어에서는 마은기-신예원 조(수원 영복여고)가 8분21초10으로 김미소-박현지 조(하남경영고·8분34초43)와 정유진-강한나 조(전남 문향고·9분31초86)를 제치고 1위에 올랐고 여고부 경량급 더블스컬에서는 손혜진-전연주 조(영복여고)가 7분40초10으로 박세연-홍은표 조(인천체고·7분41초18)와 장원빈-안희주 조(충남 예산여고·7분47초74)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일반 무타페어에서는 김수동-제태환 조(용인시청)가 7분05초91로 정비호-정재욱 조(k-water·7분06초39)와 한창훈-김달호 조(대구상수도·7분11초14)를 누르고 우승했고 남고부 경량급 더블스컬에서는 한주형-김지호 조(인천체고)가 7분19초26으로 박근서-이범준 조(광주체고·7분21초70)와 김도창-정지현 조(국원고·7분26초30)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