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을 시청광장 분수대 옆에 설치, 2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기간은 오는 8월 12일까지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자원봉사자 및 안전요원 10명을 배치했고 간이 의무실을 운영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물놀이 시설 이용객은 수영복을 지참해야 하며 입장료는 1인(150분) 1천으로 유아 및 유치원생은 보호자를 동반하여야 입장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맑음터공원, 고인돌공원에 이어 시청 광장에도 물놀이장이 운영돼 금년에도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