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7 (금)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동부초 안영웅 9골·김현민 4골 합작 ‘우승컵 입맞춤’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

하남 동부초가 제13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동부초는 26일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초등부 결승전에서 충북 진천상산초를 20-16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승용의 9m 슛으로 기선을 잡은 동부초는 안영웅의 연속골로 3-1로 앞서간 뒤 2~3점 차 리드를 이어가며 진천상산초가 1점 차로 추격할 때마다 안영웅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전반을 9-6, 3점 차로 앞선 채 마쳤다. 안영웅은 전반에만 7골을 뽑아내며 팀의 리드에 앞장섰다.

후반들어서도 동부초는 안영웅과 김현민의 슛을 앞세워 리드를 이어갔고 권윤성과 최동혁 등의 득점포가 가세하며 점수 차를 더 벌려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는 18-12, 6점 차까지 앞서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안영웅은 9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김현민(4골)과 권윤성(3골), 이승용(2골) 등도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편 여초부 결승전에서는 인천 구월초가 김송원(6골)과 최지우, 김도희(이상 4골)의 활약에 힘입어 강원 황지초를 16-13으로 따돌리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정민수기자 jms@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