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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곤충박물관 새단장… ‘색다른 볼거리’ 가득

 

양평군 곤충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1층 체험전시장을 새단장했다.

박물관은 최근 딱정벌레표본 전시기둥 수서곤충 수조 전시관, 새로운 곤충 전시관 등을 새롭게 꾸몄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곤충 중에서 가장 종류가 많고 크기와 생김새도 다양한 딱정벌레의 화려하고 특이한 생김새를 관찰할 수 있게 됐으며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하늘소, 비단벌레, 풍뎅이, 소똥구리 표본이 기둥 형태로 전시돼 있다.

검푸른 색을 띠는 수조안에는 주변에서 쉽게 볼수 없는 물방개를 비롯해 장구애비, 게아재비, 물자라 등 여러 종류의 수서곤충들의 움직임을 지켜볼 수 있게 됐다.

또 살아있는 생물 전시관에는 이전부터 전시해오고 있는 곤충들 외에도 소금쟁이, 왕사마귀, 귀뚜라미, 길앞잡이 등 곤충들이 새롭게 전시됐다.

김기원 학예사는 “수서곤충을 전시한 수조는 다양한 수조곤충들이 물고기, 민물새우와 함께 어우러져 자연의 모습을 담아냈다”며 “또한 다른 박물관에서는 접할수 없었던 길앞잡이나 소금쟁이 등도 전시돼 내방객에게 색다른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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