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오는 30일부터 12월초까지 총 4회에 걸쳐 시청 대강당에서 ‘2016 구리시민 행복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시의 미래를 조명해 보기 위한 자리로 ‘역사와 문화 속에서 그 길을 찾다’라는 큰 주제로 각 분야 전문 강사들이 진행한다.
첫 날인 오는 30일에는 오전 10시부터 현재 국제구호전문가,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으로 활동 중인 여행가 ‘한비야’ 강사가, 세계 곳곳의 오지와 긴급구호 현장에서 얻은 생생한 경험담을 토대로 ‘가슴 뛰게 하는 그 무언가’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어 KBS1 TV역사스페셜 ‘역사 저널, 그날’에 출연중인 조선역사의 대가 신병주 교수, 판소리와 강연의 콜라보인 국악인 김성녀, 감정 철학자인 강신주 철학박사 등이 각각 열강을 펼칠 계획이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