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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공사 소음 갈등 해결 나섰다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소음저감 자재 뱅크 운영·대여
쾌적하고 정온한 환경 조성 노력

 

인천 남구가 공사장 소음 저감을 통한 주민들의 갈등 해소에 발벗고 나섰다.

남구는 11일 전국 최초로 한국환경공단과 ‘공사장 소음 갈등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최근 소규모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두 기관이 소규모 공사 현장을 방문, 소음발생 진단과 소음저감 컨설팅 등을 실시해 맞춤형 갈등해결 방안을 모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공사장 소음저감을 위한 현장관리자 교육 강화와 에어방음벽·이동식 방음시설 등 소음 저감 자재 뱅크(Bank)를 운영, 대여해 실질적인 현장소음 저감에 나선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방음시설이 취약한 소규모 공사장에 대한 소음저감 대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인 현장 소음민원 갈등해결에 나서 주민들이 쾌적하고 정온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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