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0평가 우수지자체 시상
시흥시와 여주시, 양평군이 지난 12일 서울정부청사 별관에서 열린 ‘2015년 정부3.0 평가 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부3.0은 개방·공유·소통·협력의 4대 핵심가치 바탕위에 시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통
합 제공하는 정부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이번 시상식은 올해 초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2015년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 따른 것이다.
여기에서 시흥시는 ▲주민이 주인 되는 도시재생, 주민계획가 제도 ▲전국1호 책임읍면동인 대야·신천행정센터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꾸러미 ▲자유학기제 대비, 창의체험학교 ▲通하고 협업하는 일하는 방식 혁신 등을 통해 정부3.0 가치 확산과 시민 행복 제고에 힘써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정석 시 기획평가담당관은 “정부3.0 추진 유공으로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받은 것은 그간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올해는 정부3.0 추진 4년차를 맞이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정부3.0 생활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부서별 정부3.0 과제 발굴 및 시장 주재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를 통해 정부3.0 업무를 중점 추진해 온 것은 물론, 시민 누구나 찾아올 수 있도록 시장실을 사랑방으로 변경함으로써 시민 편익을 향상시켰다.
또 주민 스스로 마을계획을 수립해 만들어가는 ‘깨끗하고 밝은 여주 만들기’ 국민디자인 사업을 행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주민참여형 행정서비스 실현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사람중심의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건설을 위해 주민참여형 정책과 일상생활과 밀접한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제공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3.0 개인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평군은 여권 및 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굴, 공공데이터 개발 등 유관기관 및 부서간의 유기적인 협업으로 주민의 행정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점이 인정됐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정부3.0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11만여 군민의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열정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공공정보의 적극적 개방을 통해 군민의 행정서비스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 부서간 협업과 소통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서비스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방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