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육상연맹은 16일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2016 스포츠 꿈나무 선진체육 체험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체육회가 스포츠 꿈나무 선진체육 체험을 위해 지원하는 것으로 컬링(일본)과 체조(미국)가 앞서 선진체육을 경험하고 왔다.
육상은 오는 23일부터 9월 6일까지 보름 간의 일정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시를 방문한다.
도육상연맹은 이날 열린 사전교육에서 파견단장인 김용환 고양시청 육상감독(도육상연맹 강화위원장)이 방문지에 대한 소개와 훈련 계획, 방문 기간 유의사항 등을 설명하고 폭력예방 및 성폭력 예방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지금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데 대한민국 선수단 중 경기도 소속의 선수가 가장 많다”며 “이 자리에 있는 꿈나무 선수들이 4년 후나 8년 후 올림픽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해 달라”고 당부했고 유정준 도육상연맹 전무이사는 “파견 기간동은 선진체육을 배우고 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수단 건강하고 안전하게 복귀하는 것도 중요한 만큼 선수와 지도자 모두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전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