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가 대출을 빙자한 전화금융사기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폭염 속에도 길거리 홍보를 벌이고 있다.
이천서는 17일 이천관고전통시장을 찾아 방문객을 상대로 홍보용 부채, 리플릿, 전단지를 배부하는 캠페인을 개최했다.
신상석 서장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는 범죄의 특성상 피해발생시 회복이 어려워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전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천시민들을 상대로 홍보가 절실하고 더불어 범죄피해가 의심이 되는 경우 바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