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오는 23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원정 마법사’를 출동시킨다.
케이티는 2016년 한국 야구의 날을 기념하고, 올 시즌 막바지 적극적인 응원을 통해 팀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5시즌 기부 우수자 및 2016시즌 선 등급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한 팬들에게는 당일 경기 입장권을 비롯해 왕복 버스와 점심 식사가 제공된다.
또 경기 전 진행되는 KBO 주관 야구의 날 기념 행사에는 김재윤, 조무근이 참가해 원정 온 팬들을 위해 사인회 및 기념 촬영을 실시한다.
김진훈 케이티 단장은 “올 시즌 원정 마법사 응원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고, 당초 지난 13일 마산 경기를 끝으로 행사를 마감할 예정이었지만 원정 응원에 대한 팬들의 성원과 열정적으로 응원해 준 원정 마법사들에 대한 감사 표시로 다시 한번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행사 참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 및 위잽(wizzap)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kt 부산지역본부 임직원 250명이 입장해 원정 마법사와 함께 응원 전을 펼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