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서(용인대)가 제4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연서는 18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제40회 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첫 날 여자대학부 자유형 48㎏급 결승에서 배연정(동아대)에게 10-0,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대부 자유형 125㎏급 결승에서는 고민수(용인대)가 김성수(영남대)에게 부상으로 기권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대부 자유형 69㎏급 김수지(용인대)도 유혜리(한남대)에게 부상으로 기권하며 은메달에 머물렀다.
이밖에 남대부 자유형 97㎏급에서는 김동현과 한동현이 동메달을 획득했고 여대부 자유형 69㎏급 조수빈(이상 용인대)도 3위에 입상했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