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22일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김포시니어클럽의 김포원조할매두부사업단이 2015년도 보건복지부 평가결과 1등급사업단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포시니어클럽은 지난 2009년 8월에 개소해 김포원조할매두부사업단, 김포금쌀과자사업단, 김포원조할매참기름사업단을 운영해 73명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연매출 3억8천여만원 이상을 올리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각 사업단은 100% 국내산 재료를 사용해 노인들의 직접 제조ㆍ판매하며 지역 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가 하면, 더 많은 노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인력파견사업단도 운영 중에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6년 동안 매년 성과진단에서 우수기관 평가를 받아 온 김포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사업단 참여자들의 참여의지를 높이는 기회와 함께 노인일자리 사업의 홍보효과로 이어져 사업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시 노인장애인과 관계자는 “김포시니어클럽 사업의 확대로 기존 사업장 확장이전이 현재 추진되고 있다”며 “더 좋은 시설과 환경에서 질 좋은 제품을 생산해 소비자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