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지난 19일 관내 대형 레미콘 업체인 ㈜청암과 교통법규 준수 및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나쁜운전 추방운동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찰관과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청암 임직원, 대형차량 운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김환 ㈜청암 대표이사는 “평소 기사들에게 교통법규 준수와 난폭운전 자제 등 준법운행을 교육하고 있지만, 경찰이 직접 현장에서 차량 부착용 홍보물과 맞춤형 교육을 해줌으로써 더욱 알차고 체감할 수 있는 교육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충환 서장은 “47번 국도는 교통 정체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지만 야간이나 심야에는 대형차량의 과속으로 사고발생과 민원이 자주 발생했는데 대형 레미콘차량 업체부터 나쁜운전 추방과 준법운행에 참여해 준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