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2일 경기도체육회관 2층 사무처 회의실에서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목별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종목별 감독 및 전무이사 등 30명이 참석했으며 선수단 최종 확정인원과 강화훈련, 종목별 훈련용품 지급 기준 등 심도 깊은 논의와 대회 11연패를 위한 필승을 다짐했다.
또한 이번 대회부터 시상 방법이 선수부(Elite Division)와 동호인부(Club Division)로 나뉘며 종합시상은 부문별 합산으로 진행 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도 논의했다.
장호철 사무처장은 “올해 장애인체전부터 채점 방식이 엘리트 부문과 생활체육 부문을 합산해 진행되는 만큼 보다 철저히 준비해 종합우승 11연패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오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충청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경기도는 총 699명(선수 499명·임원 및 보호자 200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우승 11연패에 도전한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