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2일 에너지절약 인식 확산 및 절약 실천을 위해 청라국제도시 청라풍림엑슬루타워 아파트에서 ‘에너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와 인천기후·환경네트워트가 함께 ‘에너지 절약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고, 숨 쉬는 지구를 만들자’를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청라풍림엑슬루트아파트 616세대가 참여해 14~15시 에어컨 설정온도를 2도 올리고, 21시부터 5분간 전등을 소등했다.
시는 에너지 절약 체험·교육 부스, 기후변화체험부스 등을 설치해 에너지 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문을 열고 냉방 영업을 하는 업소에 대한 계도·점검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에도 공공기관, 기업, 학교, 상업시설, 가정 등 각계각층의 에너지 절약 운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로 에너지절약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