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활기찬 에너지 발산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 스포츠동아리 활성화 및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관내 42개교 64개팀, 약 2천명이 참여해 축구와 단체줄넘기 등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장 주변에서는 남양주경찰서, 남양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양주시 청소년쉼터 등 여러 유관기관의 협조로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심리상담, 청소년 어울림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대회사에서 이석우 시장은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소통하고 어울리며 협력의 가치와 정정당당 스포츠정신을 배우고 활기찬 에너지를 발산하기를 바라며 아울러 안전한 스포츠 축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