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와 미디어아트 퍼포먼스가 결합된 미디어판놀이가 큰 인기를 누리며 막을 내렸다.
인천 남구는 i-미디어시티 공감대 확산을 위해 선보인 ‘미디어판놀이’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미디어판놀이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난 27일과 28일 3차례에 걸쳐 공연됐으며, 1천8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지난 28일 오후 3시 공연은 1층 관람석이 매진되기도 했다.
공연은 남구의 현안을 주제로 영상과 샌드아트, 비보이, 판소리 등으로 결합된 마당극 요지경 ‘집나간 남구를 찾아라’가 진행됐다.
남구 관계자는 “공연 내내 관객들은 객석을 넘나들며 해학의 연기를 펼친 판소리와 미디어영상이 결합된 비보이, 샌드아트 공연 등을 관람하면서 한시도 눈을 떼지 못했다”고 전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