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추석을 앞두고 명절 음식재료 장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음달 8~9일 이틀간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앞 광장에서 국내 5개 자매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전남 무안군, 경북 예천군, 충남 청양군과 부여군, 강원 양양군을 비롯, 군포농업협동조합 및 지역 여성단체협의가 참여하는 이번 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또 행사의 흥겨움을 더하기 위해 전통 떡메치기 체험과 간단 먹거리 판매 등의 부스도 운영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gunpo.go.kr) 새소식란을 참조하거나 시 지역경제과(☎031-390-0336)에 문의하면 된다.
김호택 시 지역경제과장은 “직거래장터에서는 자매결연 자치단체와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명절 성수품, 곡류, 과일류, 양념류 등을 판매하니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며 “농업인들과 구매자가 상생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