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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주안미디어문화축제’한달간 개최 대장정 돌입

문학동 시작 릴레이 형식 개최

 

인천 남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난 ‘제13회 2016 주안 미디어문화 축제’가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31일 문학동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일까지 남구 전역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개최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문학동 축제는 무형문화재 전수 교육관 야외공연장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와 개막식 및 본행사, 대동놀이로 진행됐다.

개막식은 박우섭 인천 남구청장을 비롯해 이봉락 남구의회 의장과 의원,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선언과 테이프 컷팅, 만장기 전달 등으로 치러졌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만든 영상을 상영하는 ‘마을극장 21 릴레이’에서는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중학생이 비류를 구하고 문학산성을 쌓은 후 현재로 돌아와 남구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된다는 ‘2016 비류의 문학산 상륙작전’이 무대에 올려졌다.

또 관교여중 학부모 영상동아리의 ‘꿈, 끼, 열정 관교여자중학교’와 남인천여중방송반의 ‘엄마라는 이름으로’도 상영됐다.

박우섭 청장은 이날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각 동별로 ‘마을축제기획단’을 구성해 내용과 형식을 스스로 정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며 “이 같은 노력이 마을에 대한 애정과 마을공동체 복원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의 대미는 시민공원에서 빛의 대동놀이, 폐막식 등으로 구성돼 축제한마당으로 마무리 될 계획이다./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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