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장인 남경필 도지사는 31일 도청 집무실에서 유승민 IOC(Inter national Olympic Committee) 선수위원을 초청해 당선을 축하하는 환담 자리를 마련했다.
남 지사는 박덕진 도 체육과장과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이 함께 한 자리에서 유승민 위원에게 축하 꽃다발을 증정하고 30여분 간 환담을 나눴다.
남경필 도지사는 “IOC 선수위원으로 당선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주기를 바란다”며 “엘리트 출신 선수들이 활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당선이 확정된 유승민 IOC 선수위원은 23명의 후보자 중 2위로 당선되는 저력을 보이며 대한민국 스포츠의 위상을 널리 떨쳤다.
부천 내동중, 포천 동남종고를 거쳐 경기대학교를 졸업한 유승민 IOC 선수위원은 2024년까지 8년간 IOC 선수위원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