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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 볼링 광남중 박동혁·김예진, 나란히 ‘금’ ‘금’

박동혁과 김예진(이상 광주 광남중)이 제31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 남녀중등부에서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나란히 2관왕에 등극했다.

박동혁은 1일 강원도 강릉시 뉴그랜드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남중부 4인조 전에서 김건우, 이범서, 조원재와 팀을 이뤄 광남중이 6경기 합계 4천880점(평균 203.3점)으로 대구 도원중(4천863점)과 대구 팔달중(4천636점)을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박동혁은 이어 개인 전과 2인조 전 4인조 전 점수를 합한 개인종합에서도 4천145점(평균 230.3점)을 기록하며 김동현(도원중·3천946점)과 김성민(양주 백석중·3천817점)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 2관왕에 올랐다. 박동혁은 앞서 열린 개인전에서 2위에 오른 데 이어 김건우와 팀을 이룬 2인조 전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해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또 대회 첫 날 여중부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예진은 개인종합에서 3천684점(평균 204.7점)으로 김채은(양주 회천중·3천552점)과 조수진(광남중·3천516점)을 꺾고 1위를 차지하며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김예진은 이날 열린 4인조 전에서 오현지, 조수진, 강혜림과 팀을 이뤄 4천359점(평균 181.6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앞서 열린 2인조 전에서는 조수진과 함께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이날 강릉 강남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남대부 3인조 전에서는 장성훈, 정동익, 오명섭이 팀을 이룬 경희대가 3천928점(평균 220.7점)으로 전남과학대(4천37점)와 한국체대(3천973점)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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