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2차 풀 스타디움상을 받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FC안양이 K리그 챌린지 16~30라운드 홈 7경기에서 평균 1천688명의 관중을 끌어모아 최다관중 유치 구단에 주는 ‘풀 스타디움 상’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이번 시즌 챌린지 1~15라운드에서 가장 많은 관중을 끌어모은 대구FC의 홈 평균 관중 5천592명보다는 약 4천명 줄어든 수치다.
1~15라운드보다 관중이 가장 많이 증가한 구단에 주는 ‘플러스 스타디움상’은 강원FC가 받았다. 강원은 1~15라운드보다 경기당 평균 관중이 394명 증가한 1천271명을 기록했다.
충주 험멜은 홈 경기장 잔디 상태가 가장 좋은 구단에 주는 ‘그린 스타디움’에 선정됐고, 부산 아이파크는 기자단 투표 결과 가장 팬 친화적인 ‘팬 프렌들리 클럽’에 뽑혔다. 연맹은 이들 4가지 상을 1차(1~15라운드), 2차(16~30라운드), 3차(31~44라운드) 등 기간별로 시상하고 연말에 시즌 전체를 합산해 종합시상을 한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