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배드민턴 형제인 수원 원일중과 수원 매원고가 2016 전국 가을철중·고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원일중은 4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중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충남 당진중을 종합전적 3-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조별예선에서 3전 전승으로 B조 1위로 8강에 오른 원일중은 오산 원일중을 3-0으로 꺾고 4강에 오른 뒤 4강에서도 강원 원주진광중을 3-1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원일중은 결승전 제1단식에서 오성원이 상대 진용에게 세트스코어 1-2(21-14 9-21 17-21)로 역전패해 기선을 빼앗겼지만 제2단식에서 최성창이 당진중 조성민을 세트스코어 2-0(21-5 21-17)으로 가볍게 따돌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 원일중은 제3복식에서 최성창-인석현 조가 당진중 김순현-이병진 조를 2-0(21-7 21-11)으로 완파하며 역전에 성공했고 제4복식에서 오성원-최태웅 조가 진용-조성민 조를 세트스코어 2-0(21-15 21-16)으로 제압해 승부를 결정지었다.
남고부 단체전에서는 수원 매원고가 부산동고와 마지막 경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종합전적 3-2로 승리를 거두고 패권을 안았다.
조별예선을 1위로 통과한 뒤 8강과 4강에서 전북 군산동고와 경남 양산웅산고를 잇따라 3-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 매원고는 제1단식에서 강민혁이 부산동고 이윤규를 세트스코어 2-0(22-20 21-16)으로 꺾고 기선을 잡았지만 제2단식에서 김영민이 상대 이상민에게 0-2(21-23 13-21)로 패해 종합전적 1-1을 허용했다.
제3복식에서 강민혁-김원호 조가 상대 이윤규-변정수 조를 2-0(21-15 21-12)으로 제압해 종합전적 2-1로 앞서간 매원고는 제4복식에서 김영민-박성우 조가 부산동고 김태완-이상민 조에 0-2(21-23 14-21)로 져 승부를 마지막 제5단식으로 몰고갔다.
매원고는 마지막 단식에서 김원호가 부산동고 노형우를 세트스코어 2-0(21-10 21-12)으로 완파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