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산악협회가 2016 경기사랑 생활체육 등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오산시산악협회는 지난 3일 포천시 명성산에서 열린 대회에서 종합점수 99점을 받아 시흥시산악협회(97점)와 여주시산악협회(97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포천시체육회와 경기도산악협회기 주관한 이번 대회는 명성산 주차장을 출발해 비선폭포, 등룡폭포, 약수터, 공예약수터, 팔각정, 나무계단, 책바위을 거쳐 출발점(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25개 시·군에서 1천600여명의 등산 동호인이 참가했다.
한편 양평군산악협회는 화합상을 받았고 부천시산악협회는 모범상을, 군포시산악협회는 장려상을, 안양시산악협회는 질서상을 각각 수상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