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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작년 살림 규모 1조4천억 주민 1인당 지방세 부담 57만원

안양시 한 해 살림살이 규모가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안양시가 지난달 31일 공개한 ‘2016년 안양시 재정공시’에 따르면 자체수입, 의존재원, 지방채·보전수입 등을 포함한 시의 2015년도 살림규모가 1조4천263억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인 2014년에 비해 2천263억원이 증가한 액수로 이중 자체수입은 5천946억원이었으며 주민 한 사람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57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채무는 1천45억원으로 유사 규모 지자체의 평균액 1천51억원보다 6억원이 적었으며 지난해 채무 1천219억원보다 174억원이 감소한 수치다.

또 재정자립도의 경우 유사 지자체 평균인 47.6%보다 3.12% 높은 50.72%로 나타났으며, 재정자주도도 평균 67.9%에 비해 3.32% 높은 71.22%로 확인돼 재정상태가 비교적 건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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