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익(46) ㈜에버에이트 대표이사가 제8대 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에 당선됐다.
대한컬링경기연맹은 지난 3일 서울 벨로드롬 동계종목 회의실에서 열린 제8대 회장 선거에서 장문익 대표가 초대 통합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거는 대한체육회 회장 선거 규정에 따라 처음으로 전국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장 회장은 지난 2013년 제7대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올해 통합된 컬링경기연맹 회장에 단일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장 회장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믹스더블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