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군포서와 보안협력위는 북한에 가족을 두고 떠나와 홀로 외롭게 생활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10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와 소정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북한이탈주민 김모씨는 “매년 추석이 다가오면 가족이 생각나 마음이 허전하고 쓸쓸했는데 가족처럼 다가와 위로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강중구 보안협력위원장은 “보안협력위원회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 조기 정착지원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사회에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조희련 서장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이 우리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