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6 (수)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타향서 맞는 추석… 따뜻한 행사에 웃음꽃

군포署, 탈북민 초청 위문행사
애로사항 청취· 위로금 등 전달

 

군포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가 지난 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북한이탈주민을 초청해 ‘한 가족, 한마음’ 위문행사를 가졌다.

이날 군포서와 보안협력위는 북한에 가족을 두고 떠나와 홀로 외롭게 생활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10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와 소정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북한이탈주민 김모씨는 “매년 추석이 다가오면 가족이 생각나 마음이 허전하고 쓸쓸했는데 가족처럼 다가와 위로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강중구 보안협력위원장은 “보안협력위원회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 조기 정착지원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사회에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조희련 서장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이 우리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