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겸(평택 송탄제일고)이 제25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안다겸은 6일 전남 나주시 전라남도종합사격장에서 2017년 사격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첫 날 여자고등부 스키트에서 혼자 출전해 본선 61점, 결선 10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또 여일반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김미정, 도신애, 고다은, 강은라가 팀을 이룬 인천 남구청이 1천138점으로 경북 울진군청(1천139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여대부 공기소총 개인전 결선에서는 장슬기(강남대)가 183.4점으로 유서영(207.8점)과 이지연(205.1점·이상 한국체대)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이 종목 단체전에서도 전길혜, 장슬기, 이아령, 정지영이 팀을 이룬 강남대가 1천236점으로 한국체대(1천244점)와 충북보과대(1천239.5점)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