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입찰을 통해 진행된 이번 선정위원회는 총 3개 업체가 참여해 10월 하순 충청남도에서 개최되는 대회를 고려, 지역·계절·장애인특성·품질 등을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및 감독이 포함된 분야별 전문가들이 면밀한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대원이노스의 제품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이후 선정업체와 최종 협상을 통해 세부내용을 확정한 뒤 10월 초 대회에 참가하는 경기도선수단에 단독을 전달할 예정이다.
위원장을 맡은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품질에 있어 장애인들이 소외 받으면 안되며 움직임에 제약이 있는 우리 장애인 선수들의 단복은 이러한 점이 특히 잘 반영이 되어야 한다”면서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대회 종합우승 11연패 달성을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참가하는 우리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26개 종목, 70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우승 11연패에 도전한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