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는 안재준과 배승진이 군 복무를 마치고 팀에 복귀했다고 6일 밝혔다.
2014시즌을 마친 뒤 군 복무차 안산 무궁화FC에 입대한 안재준은 복무기간 43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고 배승진은 40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안재준은 2008년 입단해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으며 2014년 입단한 배승진은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했다.
최근 부진으로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 인천은 이들의 합류가 강등권을 벗어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