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한지호가 지난 3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경남FC와의 경기에서 경기를 읽는 넓은 시야와 많은 활동량으로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하며 2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끈 주인공”이라며 라운드 MVP로 뽑았다.
한지호는 주간 베스트 11 미드필드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공격수 부문에는 장현수(부산 아이파크)와 세징야(대구FC)가 선정됐고 미드필드에는 한지호와 함께 정석화(부산), 조범석(부천FC), 최오백(서울 이랜드)이 뽑혔으며 수비수 부문에는 심상민(서울 이랜드), 강지용(부천FC), 황재원(대구FC), 하인호(안산 무궁화FC)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에는 함석민(강원FC)이 뽑혔다.
한편 지난 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고양 자이크로FC와 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둔 부천FC는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