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
김희선(경기체고)이 제25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희선은 7일 전남 나주시 전라남도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고등부 25m 권총 본선에서 574점을 쏴 2위로 준결선에 진출한 데 이어 준결선에서도 15점으로 2위를 차지하며 장지현(서울체고)과 함께 금메달 결정전에 올랐다.
김희선은 금메달 결정전에서 장지현을 8-2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고부 25m 권총 단체전에서는 김희선과 김소은, 진수민, 이지현이 팀을 이룬 경기체고가 1천700점으로 서울체고(1천712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대부 스키트 개인전에서는 이규호와 장자용(이상 경희대)이 13점과 11점으로 이왕현(경남대·14점)에 이어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