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시흥시 청소년 3대3 길거리 농구대회’가 참가선수,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 응원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ABC행복학습센터 한마음관에서 개최됐다.
이 길거리 농구대회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여가문화 조성 및 건전한 놀이문화 확산, 또래간의 운동(농구)을 통한 협동심과 스포츠 정신 배양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시흥시의 대표 청소년 스포츠 활동이다.
이번 대회에는 각 동별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30개팀(중학교 16팀, 고등학교 14팀)이 참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그결과, 중등부 1·2·3등은 군자중(군자동)·논곡중(목감동)·연성중(연성동)이, 고등부 1·2·3등은 군서고(정왕본동)·소래고(은행동)·시흥고(연성동)가 차지했다.
또 대회에는 경기 중간중간 꾸미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수련관 동아리팀의 공연과 내빈들의 자유투 시구 등의 이벤트가 펼쳐져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